이탈리아 교민과 유학생 300여 명을 태운 1차 전세기가 조금 전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는 모습입니다.
예정보다 다소 늦은 오후 2시 17분쯤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탈리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현지 시간 24일에 전국 이동금지명령을 내리기도 했죠. 이렇게 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을 태운 전세기가 이렇게 인천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그러니까 현지 시각으로는 어제저녁 8시쯤에 밀라노를 출발했고 조금 전 2시 17분쯤에 착륙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탑승 전에 우리 측 의료진의 발열검사 문진과 함께 이탈리아 당국도 별도로 발열검사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들어왔고요. 도착하면 공항게이트에서 다시 검사를 진행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선별진료소로 이동해서 검사를 받고 나머지 탑승객들은 격리시설로 이동해서 4박 5일 동안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합니다.
전세기는 내일도 뜰 예정입니다.
2차 전세기가 로마와 밀라노에서 남은 교민 200여 명을 태우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40114243634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